빅뱅 ‘하루하루’ 5인5색 톡톡 튀는 컨셉 매력만점

빅뱅 ‘하루하루’ 5인5색 톡톡 튀는 컨셉 매력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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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newsen.com/news_photo/2008/08/30/200808301611531001_1.jpg>

[뉴스엔 이미혜 기자]

무대에서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다섯 남자 빅뱅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하루하루’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태양의 피아노 반주로 시작한 ‘하루하루’에서 승리와 대성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지드래콘(G-드래곤, 본명 권지용)과 탑(T.O.P)이 서로 대결하는 듯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G드래곤과 탑은 실제로 ‘하루하루’ 뮤직비디오에서도 박민영을 사이에 둔 연적으로 등장했다.

모히칸을 연상시키는 G드래곤의 반삭 머리 못지않게, 탑은 고글을 연상시키는 선글라스를 쓰고 빨간 장갑을 낀 채 무대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온통 정열적인 빨간색의 무대 위에 화이트 의상을 입은 빅뱅 다섯 멤버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 다섯 멤버 모두 화려하진 않지만 파워넘치는 춤으로 호흡이 척척 맞는 무대로 팬들의 뜨서운 환호를 받았다. G드래곤의 표정연기와 탑의 파워넘치는 랩, 태양의 카리스마, 진지한 모습의 승리, 귀여운 대성 각각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하루하루’는 리더 지드래곤이 작곡한 노래로 2007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거짓말’처럼 중독성 강하면서 세련된 멜로디의 곡이다.

빅뱅은 지난 8일 새 앨범이 발매된 이후 일주일 만에 7만장 판매를 넘어서며 음반 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또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단숨에 국내 모든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천국'과 '착한사람' 등 전 수록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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