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컴백에 방송사들이 잇달아 컴백 스페셜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는 ‘the 빅뱅쇼’를 통해 미니앨범 전곡을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케이블 음악방송 Mnet 또한 ‘빅뱅TV 라이브’을 준비했다.

빅뱅은 최근 ‘the 빅뱅쇼’ 녹화 현장에서 기존의 히트곡 ‘붉은 노을’ ‘거짓말’ 등은 물론 신곡 ‘tonight’, ‘what is right’, ‘카페’, ‘Somebody to love’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2년 3개월의 공백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일본 활동과 콘서트 경험,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한층 탄탄해진 무대매너와 음악성을 선보였다. 27일 밤 12시 방송. 

Mnet은 다음달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빅뱅의 컴백 스페셜인 ‘빅뱅TV 라이브’를 방송한다.

이번 ‘빅뱅TV 라이브’에서는 빅뱅의 4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tonight’을 포함해 6곡 전곡이 공개된다. 

또한 오랫만에 돌아온 빅뱅 멤버들의 소감을 비롯해 새 앨범의 준비과정, 무대 뒤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담았다. 

한편 빅뱅은 지난 24일 4집 미니앨범이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섭렵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