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데뷔 500일, "안티 더 많았는데 사랑받아 잘 생겨졌다"

비스트 데뷔 500일, "안티 더 많았는데 사랑받아 잘 생겨졌다"

익_mb23w9 100.1k 11.02.28
비스트가 데뷔 5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 윤두준은 27일 자신의 개인블로그 트위터에 "비스트가 500일을 맞았네요!!! 하루하루 곁을지켜준 뷰티사랑하는거알죠~~~~???? 오늘 500일이라 5골 넣었나봐요!! 그리구 오늘 일본 '쇼크'mv를 봤는데 어찌나 다들 잘생겨졌던지 사랑을받으면 잘생겨진다는게 사실인가봐요~~모두 굿밤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양요섭은 "뷰티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를 전했고 막내 손동운은 공식 팬카페에 '오백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운입니다. 비스트가 오백일을 맞았네요. 우릴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때 우리보다 더 상처받은 뷰티들. 텅빈 무대, 텅빈 마음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변치 않은 사랑 주신만큼 더 큰 사랑으로 보답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라고 밝혔다.

비스트 데뷔 500일,
비스트는 지난 2009년 '배드걸'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지만 빅뱅 탈락 멤버, 2PM이 될 뻔한 멤버 등이 포함돼 '재활용 그룹'이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미스테리' '쇼크' '숨'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톱가수 대열에 올라섰으며 일본에서도 공식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들의 글을 접한 팬들은 '상처 많이 받았던 것 알고 있다. 정말 성공해주셔서 고맙다' '팬 할 맛 난다. 이렇게 팬들 생각해주는 비스트가 최고다' '앞으로 5000일, 5년 계속 함께가자'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비스트는 3월 16일 일본에서 26일과 27일에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와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에서 4만명 규모의 '비스트 엑스포' 공연을 개최한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2.28 14:49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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