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각각 정태성역을 맡고 있는 려욱과 반해원역의 형식은 슈퍼주니어와 제국의아이들의 바쁜 해외 스케줄로 인해 팬들의 수 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

이에 려욱은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우리 같이 하는 날이 한번 정도는 있지 않겠어? 피디님께 조르자” 고 글을 올리고, 형식 또한 려욱의 첫 공연에 맞춰 보낸 화환에 ‘언젠간 우리도 무대에 같이 설 수 있겠죠?’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둘이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왔다.

려욱과 형식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제작사 측은 다음달 22일과 28일 단 이틀동안 려욱과 형식이 한 무대에 서게되는 드림데이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