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5월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하루 늦었지만 부모님 뵈러 본집에 왔다. 정원에 꽃이 핀거보니 봄이 오긴 왔나봐. 잉어들 밥줬다. 새끼들을 얼마나 낳았는지 오우"라는 글과 함께 정원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2층 정원에서 바라본 전경. 앞에 진달래도 피고. 물소리도 참 기분 좋게 한다"며 2층 청원에서 바라본 넓은 정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원은 작은 분수대와 연못, 분홍색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있다. 2층에도 또다른 정원이 있어 집의 엄청난 규모를 짐작케 한다.

김준수는 또 "본집에서 가장 시크릿한 곳 지하에 있는 작은 바다. 보시다시피 각종 술이 엄청 많은데 우리 가족은 모두 술을 전혀 안 마시기에 1년 전 그대로고 뚜껑을 딴 술이 단 하나도 없다는거. 유천이랑 재중이형 마시러 온다며"라는 글과 함께 지하 바 사진을 게재했다.

지하 바는 가정집 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꽤 큰 규모로 각종 술들이 즐비해있다. 한편에는 드럼과 건반, 노래방 기계까지 구비해둬 실제 영업중인 고급 바를 연상시킨다.

김준수의 집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전에 거실 사진도 깜짝 놀랐는데 본가도 어마어마하다", "열심히 번돈 부모님께 좋은 집으로 보답한 듯", "들어가서 살고 싶다", "저게 가정집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