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티셔츠, 일본 판매 15분만에 매진

빅뱅 티셔츠, 일본 판매 15분만에 매진

익_q512cv 102.4k 11.02.06
일본에서 판매된 빅뱅 의상이 판매 15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지난 5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일본 825개 매장에서 콜라보 상품을 공개, 판매 시작 15분만에 모든 상품을 팔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6일 현재 온라인 상에는 미처 빅뱅 의상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이 옷이 모두 팔려나간 채 텅 비어있는 매장을 촬영한 사진들을 다수 게재하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이 오픈하기도 전에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전날 밤부터 매장 앞을 지킨 팬들도 수백명이었으며, 특히 하라주쿠 매장에서는 팬들이 수백미터 떨어진 시부야 역까지 줄을 서서 일대를 마비시키기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빅뱅 티셔츠, 일본 판매 15분만에 매진

이번 상품은 빅뱅의 일본 투어를 기념해 유니클로가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작한 아티스트 콜라보 기획으로, 빅뱅을 주제로 한 티셔츠, 후드 점퍼 등 10여 가지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올 겨울 상품 히트텍을 100만장 판매한 글로벌 기업으로, 일본 내 하루 매출만 100억엔에 달하는 브랜드다. 유명인 모델을 잘 쓰지 않는 편이라, 빅뱅과의 콜라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풀이되고 있다.
빅뱅 티셔츠, 일본 판매 15분만에 매진
한편 빅뱅은 오는 5월 일본 오사카, 치바, 나고야 등 3개도시에서 ‘러브 앤 페인 투어(Love & Pain Tour)’ 7회 공연을 개최한다. 총 9만명 규모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빅뱅 티셔츠, 일본 판매 15분만에 매진

1 Comments
관리자 2011.02.06 15:01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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