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 "JYJ글은 2월 전 입장…출연 규제 없어"

KBS 예능국 "JYJ글은 2월 전 입장…출연 규제 없어"

익_gop975 100.8k 11.05.19
KBS 전진국 예능국장이 그룹 JYJ 출연 제제 입장에 대해 "예능국 내 JYJ 출연 규제 방침은 현재 없다"고 19일 말했다. 지난 17일 KBS 시청자 상담실에 올라온 예능국의 JYJ 출연 제제 입장에 대해서는 "2월 건데..."라고 난감해했다. 

예능국에서 지난 2월 전까지 JYJ 방송 출연 제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예전에 보낸 내용이 시청자 상담실에 뒤늦게 17일 올라간 것 같다는 게 전 국장의 말이다. 

하지만 예능국은 시청자 상담실에 지난 2월25일 접수된 A 씨의 'JYJ가 왜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고 차트 집계에서 제외됐나'는 문의에 JYJ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소송 중인 점과 이중계약 문제 등을 들어 '법률적인 문제는 물론 문화산업의 발전과 질서를 저해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출연을 자제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놔 후폭풍이 거세게 일었다. 

지난 2월 중순 법원이 SM이 JYJ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JYJ의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한 상황이라서다.

그리고 JYJ는 3월 이후에도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다. 박유천은 지난 3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김갑수 편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외압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전 국장은 이에 "JYJ 섭외 및 출연은 제작진의 자율"이라며 다시한번 예능국 내부 출연 규제 방침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JYJ가 새 음반을 내면 해당 프로그램 PD들과 앞으로 자연스럽게 출연 얘기가 오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KBS 입장 표명 후 논란이 일자 시청자 상담실에 올라왔던 'JYJ 출연 제제에 대한 예능국 입장'은 18일 오후 게시판에서 삭제됐다. 

시청자 상담실 관계자는 19일 이유를 묻자 "관련 글 삭제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내부에서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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