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2일 오후7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겐팅 리조트에 위치한 아레나 스타스에서 열린 'MTV 아시아 어워드 2008'에 참석, 3000여 청중들의 열화같은 환호를 받았다.

자레드 레토와 막문위가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아티스트로 선정돼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슈퍼주니어는 '거울'과 '갈증'을 불러 아시아 팬들을 환호시켰다.

슈퍼 주니어 외에 리유춘이 중국 최고 인기 가수로, 홍콩은 레오 쿠, 싱가포르는 스페파니 선 등이 각 나라별 최고 인기 아티스트로 꼽혔다. 특히 9명의 아티스트가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스테파니 선은 5번째 싱가포르 최고 스타로 뽑혀 자국에서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실감나게 했다.

아시아가 선택한 최고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부분에는 린킨 파크가 선정됐으며, 최고 신인상은 리오나 루이스가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원 리퍼블릭은 최고 합작상, 라디오 헤드는 최고 혁신상, 30 세컨즈 투 마스는 비디오 스타상, 뮤즈는 최고 투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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