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소식을 전하는 일본신문 레코드차이나에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7군데에서 총 2000만 명이 넘는 투표로 결정된 2011년 아시아 10대 미남스타 조사를 발표, 한국의 JYJ 영웅재중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시나닷컴(新浪網) 등 중국판 트위터, 미니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형포털 7군데에서 약 4개월에 걸쳐 조사된 아시아 미남스타 조사는 지난 16일 결과가 발표되었다.

1위는 JYJ 김재중이 차지했고, 2위는 대만 인기배우 명도(임조장), 3위는 중국 젊은배우 풍소봉(馮紹峰), 4위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옌청쉬(언승욱), 5위는 아시아를 석권한 한류스타 장근석이 올랐다.

 

탑 10 순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스타는 1위 김재중, 5위 장근석, 6위 송승헌, 10위 JYJ 박유천 등 4명. 장근석과 송승헌은 드라마 한류스타 신구세대를 아우르고 있고, JYJ 중에서 두 명이나 탑 10안에 든 것은 동방신기 및 케이팝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6위부터 다시 순위를 살펴보면 송승헌, 7위 중국배우 두순, 8위 일본 쟈니스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 9위 대만 배우 허룬동(허윤동), 10위 JYJ 박유천 순이었다. 일본스타로는 유일하게 아이돌그룹 NEWS의 멤버이자, 솔로가수, 연기자로 다방면의 활약을 하고 있는 꽃미남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랭크되었다.

레코드차이나는 "중국에서 조사했지만 탑 10안에 중국배우는 둘 뿐.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4명이나 나와 한류인기를 실감하게 한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