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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30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사이보그라는 의심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강인은 9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몇 년 전 해외에 나갔을 때 공항 검색대에서 걸려 잡혔던 적이 있는데, 나에게 대뜸 ‘Are you Cyborg?’(당신은 사이보그입니까?)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 때 대퇴부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으며 허벅지에 박은 철심이 문제였던 것. 금속성 소지품이 아무 것도 없는데, 검색 감지기가 울리자 외국인 공항 직원도 당황하며 김희철을 사이보그로 의심했다는 것. 이 웃지 못할 사연에 MC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당시 허벅지에 박고 있었던 30cm 이상, 손가락 굵기의 철심을 직접 공개하고, 철심을 박고도 계속 연습을 한 결과 허벅지의 철심이 휘어지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 가슴 뭉클한 사연도 함께 공개한다.
[공항에서 사이보그로 의심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김희철. 사진 = SBS 제공]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강인은 9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몇 년 전 해외에 나갔을 때 공항 검색대에서 걸려 잡혔던 적이 있는데, 나에게 대뜸 ‘Are you Cyborg?’(당신은 사이보그입니까?)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 때 대퇴부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으며 허벅지에 박은 철심이 문제였던 것. 금속성 소지품이 아무 것도 없는데, 검색 감지기가 울리자 외국인 공항 직원도 당황하며 김희철을 사이보그로 의심했다는 것. 이 웃지 못할 사연에 MC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당시 허벅지에 박고 있었던 30cm 이상, 손가락 굵기의 철심을 직접 공개하고, 철심을 박고도 계속 연습을 한 결과 허벅지의 철심이 휘어지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 가슴 뭉클한 사연도 함께 공개한다.
[공항에서 사이보그로 의심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김희철. 사진 = SBS 제공]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