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0 5 . 1 1 . 0 6 슈퍼주니어 데뷔
2 0 0 5 . 1 1 . 0 6
'말도 많고 탈도많았던 슈퍼주니어가 대 장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말 그래도 정말이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한 반도 전체가 떠들썩했던 12인조 대 그룹의 데뷔 한국에선 처음으로 선 보이는 그런 그룹으로써 여러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사람 들의 관심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 관심이 '12인조 그룹이 누구래?'와 같은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12인조? 과연 뜰까?' 라는 의문과 '걔네는 인원수가 많아서 망했어' 라는 악담 뿐이었다.
어느 한 사람도 슈퍼주니어의 데뷔를 좋게 해석하지 않았다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은 데뷔 부터 사람들의 시선이 남달랐다.
.
.
.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인 슈퍼주니어 강인에게 대 찬소가 왔다.
고정과 다름없는 쇼 프로 출연. 그 프로가 바로 '이미지서바이벌'이다. 처음엔 다들 이런식일 줄 몰랐을 것이다.
2 0 0 5 . 1 2 . 1 7 이미지서바이벌
찬스라고 생각했던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신인 강인은 '욕신','발냄새'들 신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렇다고 찬스가 아니였던건 아니다. 신인에게 TV에 얼굴이 많이 비춰진다 만큼 좋은 것도 없을 테니. 하지만 좀 아이러니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인이 나오면 귀여워 해주고 이뻐해 주고 좀 심하다 싶으면 어려워하는 척이라도 해준다.
하지만 그 것에 있어서 슈퍼주니어는 단연 예외였다. 어딜가도 할 말 다해 상처도 주곤 했다. 막 말하자면 찬밥신세와 같았다.
2 0 0 5 . 1 2 . 2 4 이미지서바이벌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신인이였던 그는 죽을힘을다해 박을 깼고 그로인해 손을 다쳤다
소문인지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김영운 당사자만 알고있을 뿐. 하지만 정말이지 아파보였다.
데뷔한지 두달도 안된 그는 너무일찍 자신의 아픔을 숨기는 법을 배웠다
.
.
.
그 후 별 탈 없이 슈퍼주니어는 잘 진행 되었다.
2 0 0 6 . 0 3 . 0 6 강인의 천방지축라디오 첫방송
예능계를 지나 라디오에서도 그의 재능을 인정한 것일까.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었다. 생각외로 큰 성과였다
2 0 0 6 . 0 6 . 0 8 싱글 1집 U 발매
새로운 도전. 싱글앨범과 함께 등장한 처음보는 낯선 소년 마지막 멤버라는 다짐을 받고 13번째 멤버 규현 투입.
2 0 0 6 . 0 6 . 2 5 슈퍼주니어 첫 1위
. . .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대망의 첫 1위
그들은 지난날의 힘들었던 과거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는지 서로 부등켜안고 하염없이 울음을 토했다.
슈퍼주니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끝없는 행복에 잠겨있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2 0 0 6 . 0 7 . 2 9 슈퍼주니어 라이브 가창력 논란
아직 어리숙한 그들에게 있어 라이브는 무리였던걸까. 수 없이 많은 실수로 인해 넷상은 뜨겁게 달구어졌다.
슈퍼주니어 가창력으로 인해. 그 당시 상황에서 어떤 한 소녀는 ‘야 임마, 그게 노래니’하고 큰 소리로 소리쳐 굴욕을 안겨줬고.
수 많은 언론 매체들은 마치 떡밥이라도 건진 듯 그들의 가창력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기 바빴다.
상처받을 그들은 생각도 않고. 그로인해 슈퍼주니어는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게 음실수를 해버린 김희철은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