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슈퍼주니어·성룡 팬...반한·반중은 없다!"

"우린 슈퍼주니어·성룡 팬...반한·반중은 없다!"

익_wn7i85 100.4k 08.09.28
반한·반중 감정 해소에 나선 한·중 청소년들

    이정근 (ensagas)  

지난 18일 오후 2시. 중국 북경시 평창구 사하정사로 신원에 소재한 북경연예전수학원 소강당에서 반한·반중 감정 해소를 위한 한·중청소년특별회의가 출범했다. 한·중청소년특별회의는 상대 국가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동아시아의 문화발전과 평화에 기여하고 한·중 우호증진과 반한, 반중감정을 해소하고자 창설됐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불거지고 있는 반한·반중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문화부 직속기관 북경중외민간문화예술교류촉진회의 주선으로 이루어지게 된 이번 회의는 한국 측에서 차현욱(17·경기 성남 돌마고등학교 2학년)군 등 청소년 30여명과 50여명의 중국 청소년이 참석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차현욱군이 한국 측 공동의장으로 선출됐고 '2008 한중청소년 특별결의안'을 채택 발표했다. 차군은 반한·반중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한·중청소년교류를 추진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별결의안은 교육, 인터넷, 언론, 사회, 문화 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담고 있다.

북경 개최 한·중청소년특별회의에 이어 한국 개최 한·중청소년특별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청소년들은 중국 청소년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 19일에는 중국 문화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한·중청소년교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양백우 북경연예전수학원 원장은 회의에 앞서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쓰촨성 대지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에 대한 한국인들의 비판적인 시각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면서 "양국 청소년이 모여 반한, 반중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이어 "서로 이해하는 것은 관광지에 와서 물건을 사가는 것이 아니라 교류하며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중국 학생들은 "중국의 청소년은 한국을 싫어하지 않으며 한국 또한 중국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 연예인 장나라와 슈퍼주니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한국을 갔을 때 꼭 보고 싶은 연예인의 1위로 ‘슈퍼주니어’를 꼽았다. 중국의 청소년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중국 청소년들은 한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알고 싶은 것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슈퍼마켓 ⓧ13슈퍼의꼭지점☆    님 출처
1위래요ㅠㅠㅠ 오빠들 짱!

1 Comments
카희 2009.01.16 20:32  
슈퍼주니어가좀짱이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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