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보다 맑은, 신동희에 관한 A to Z

가을햇살보다 맑은, 신동희에 관한 A to Z

익_8k4i0p 100.3k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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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동희보감
♬ Kiss me










가을햇살보다 맑은, 신동희에 관한 A to Z


Addiction 중독
구름 같은 그, 산소 같은 그, 키스하고 싶은 그, 달콤한 그. 너무나 달고 부드러워서, 그에게 푹 빠져버렸다. 그의 첫눈에 반하기 보다는 알면 알수록 새롭고
멋진 사람이다. 어쩜 그리도 매력을 겹 싸 입었는지.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언제나 생각나는 사람. 그래, 이게 바로 중독이구나.


Birthday 생일
1985년 9월 28일. 가을로 여물어 갈 무렵, 그가 태어났다. 그를 알기 전 까지 그 날은 정말 아무 날도 아니였는데, 그를 알고 나서부터 그가 태어난  
9월 28일이 특별해졌다.  내가 처음 만났던 신동희는 스물 둘 이였는데, 어느새 그가 스물 네번째 생일을 맞았는지. 참, 세월도 빠르다.
앞으로도 계속 그의 생일을 축하해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는 슈퍼주니어로, 나는 엘프라는 이름으로 남아서.

오빠, 생일 축하해요! 태어나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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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 귀여움. 사랑스러움
신동, 하면 cute. 그는 두 말 할것 없이 귀여움의 대명사다. 둥그런 황소같은 눈에, 키스하고 싶은 입술, 둥근 코 하며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흔들며 재롱 부리듯 춤을 추는데, 아아, 이 소녀는 오빠가 무지 연상임에도 볼을 콱 씹어보고 싶으네요 ㅠㅠ

아니, 이 오빠는 스물 넷이나 먹어가지고 뭐가 그리 귀엽고 난리 랍니까. 안 그래도 예쁘고 귀여운데, 살은 왜 또 빼서 오빠 없고 못사는
소녀떼들을 더 부르시는지. 오 갓, 오빠 예쁜건 엘프만 알아도 된다구요. 그만 예뻐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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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첫 번째로 슈주가 초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
미국까지는 아니더라도 한ㆍ중ㆍ일에서 최고가 되고 싶고 전 국민이 좋아하고 따라 부르는 그런 노래를 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이홍렬 선배님, 주병진 선배님 같은 MC가 되고 싶어요.
...제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해보고 싶어요.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나와서 하는 버라이어티가 아닌 1:1 대담 같은 식으로요."

-[신동, '부쩍 자란' 그를 만나다] 인터뷰 中


신동희는 제 덩치만큼이나 꿈이 크다. 당치않을 꿈이 아니다. 그라면 충분히 해낼수 있는 꿈을 꾸고있다. 아이돌, 특히 SM 남자아이돌에
무조건 색안경을 쓰고 돌을 던지는 사회에서 꿋꿋이 제 할일하고 제 갈길 가는 그가 참 멋지다.

10년후에, 아니 조금은 가까울수도 있고 멀수도 있는 그 미래에, 그가 꿈꾸던 세상이 열렸으면 좋겠다.

그가 이날 다짐하고 바라보던 그 목표에 그가 서 있는것, 그건 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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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에너지. 힘
그가 없는 슈퍼주니어는 바람 빠진 풍선! 팀원들의 분위기는 슈퍼주니어의 재간둥이를 맡고 있는 그가 손에 쥐고 흔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특유의 표정연기, 신 들린 말빨, 언제 어디서나 시동 준비중인 개인기와 최신 유행하는 여가수들의 댄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항상 시끌벅적 할 수 있는 에너지는 그에게 있는게 아닐까. 슈퍼주니어의 활력소, 그리고 엘프들의 원동력! 오빠만 보면 축 쳐져있다가도 불끈 힘이 솟아오른다. 오빤 나의 에너지~


Fall 가을
그가 태어난 9월 28일,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날 이다. 어쩜 생일도 타고 났는지, 춥지도 덥지도, 비나 눈이 올 염려없이 참 예쁜 가을날에 골라 태어났다. 가을 하늘날, 어쩜 하늘을 가리는 구름도 없는지, 코 끝에 내려앉은 햇살을 보면 가을 햇살보다, 가을하늘보다 더 맑은 그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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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h 흉터.상처
그가 살을 빼면서 많은 이목이 그를 향했다. 그는 놀라워 하면서 이런 큰 사랑을 주심에 감사하다 손수 글을 올렸다. 이런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 관심이 자신을 향한것을 기뻐하고 감사했다. 참, 그 글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그는 남 몰래 상처를 움켜쥐고 달려왔던 것이다. 당연히 사랑받고
관심 받아야 할 그가 이렇게나 기뻐하고 감사해야 한다니.  라디오에서 우스갯 소리로 동해를 동희로 부른 줄 알고 착각했다는 일화를 되풀이해서 말하는 걸
들었다. 많이 상처 받았구나. 사실 그가 가장 무서웠던건 안티들의 질책이 아니라 팬들의 무심한 눈초리가 아니였을까. 감사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한
그의 글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쏟았다.


Hot 뜨거운. 가슴 설레게 하는
그는 자신이 멋진것에서 멀다며 뒷머리를 긁적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에 콩떡. 스포트라이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 춤을 추면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
움직일때마다 나는 뜨거운 발 자국 소리, 심야라디오를 할때 내 귓가에 앉아 조근조근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 항상 가슴이 설렌다. 가슴에 안기에는 너무도
뜨거운 그다. You So hot!



Intangibility 손으로 만질수 없음. 파악 할수 없음
그는 정말 알 수 없다.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다. "내가 필요할땐 나를 불러줘~언제든지 달려갈게~" 무조건을 열창하며 누가 힘들땐 그 옆에서
등을 토닥여 줄것 같다. 안녕하세요, 머쓱하게 인사하면 안녕! 하고 그 보름달 같은 얼굴로 활짝 웃어 줄 것 같고,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고 항상
수다스러울것 같은 사람인데, 사실은 숫기도 많고 낯가림도 잘 하고 평소에는 말 수가 많지 않은 수줍은 청년이란다.
알 수 없는 사람. 손으로 만질수 없는 사람. 어쩔땐 그런 그가 너무 멀어보여서, 조금은 슬프다.



Jewel 보석
이 문항은 자칭 슈퍼주니어의 자체발광 보석미남 '은혁'에게 어울릴 것 같다. 하지만 '신동'은 보석이다. 그는 땅속에 묻혀있던 다이아몬드 같다.
나는 그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이라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처음 보았던 그때부터 그는 다이아몬드, 그 자체였지.
다만 흙이 묻어서 그 빛을 잘 몰라봤을 뿐이다. 이제서야 보석인 그가 조금씩 인정받고 있는것 같아 내가 더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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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키스
그를 보면 구름처럼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Pig, 분홍, 리본, 귀여움, 달달함, 햇살, 크리스마스와 키스.
온통 아주 달달해 온 몸을 녹일 것 같은 단어들인데, 꿀단지같은 그의 입술만 보면 키스가 생각 난다. 그가 장난스럽게 입술을 내밀때도
멤버들은 싫지 않은 눈치다. 하긴, 설탕범벅같은 그 라면 볼에 침에 묻어도 키스세례를 받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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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 웃음
그가 웃으면 괜히 나까지 웃게 된다. 깔깔깔깔, 이 오빠는 웃음 소리도 특이하다. 그가 우스갯 소리를 하면 웃겨서 웃고, 그가 웃으면 난 또 그 웃음소리가
괜히 웃겨서 또 웃는다. 화나고 지치고 우울한, 친구에게 속풀이를 할수도, 가족에게 화풀이를 할수도 없는 밤에 그의 심야라디오만 들으면 한방이다.
오빠가 웃으면 그 늦은 밤에도 창 밖에 별안간 환해질것 같다. 그가 앞으로도 쭉 이렇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 순간 아무 생각도 못하게 해줄 그 웃음소리로.  
아, 그를 생각하니 또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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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많은.여러가지의
그는 못하는게 없다. 얼굴도 그 정도면 출중하고, 춤 실력은 모두 알아주거니와, 라디오에서 처음 들어본 그의 노래도 10점 만점에 10점!
입담도 좋아 예능.버라이어티계를 들었다 놨다 할 만한 인물이고, 신가이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손재주도 좋다. 슈퍼주니어의 배우 출신인 김희철,
최시원, 김기범, 이성민을 제치고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오칠구로 자리매김도 하고, 신인가수 뮤비에 출연할 정도로 연기도 잘한다.

'신동'. 누가 지었는지 예명하나 기똥차구나.
내가 사랑하는 신동희는 하난데, 그는 백가지도 넘는 얼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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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y 새로움
슈퍼주니어는 항상 이슈를 물고 왔다. 게 중 대박은 단연 2007년, 아이돌 유일무이, 트로트를 시도했던 슈퍼주니어 T. 슈T안에서 그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서 재평가, 인정을 받았다. 이슈의 중심, 새로움의 중심엔 항상 그가 서있다.

"슈퍼주니어 T가 신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라고 묻는다면 나머지 멤버들이 섭섭하겠지만,
무대 위에서 신동이 단연 돋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스프라이트 니삭스를 신고 통통한 종아리를 내놓은 신동의 의상뿐만 아니라,
애당초 이 프로젝트 그룹의 컨셉트가 '유쾌한 트로트'인 만큼 신동보다 적격인 멤버가 또 어딨겠나.
특히 노래 중간중간 신동의 섹시한 표정과 퍼포먼스가 일품.
예전에 비해 전면에 나서 노래하는 파트 또한 꽤 늘어났으니, '신동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잡지 ecole 슈퍼주니어 T와 얘기해보자] 인터뷰 中



Oxygen 산소
오빠만 보면 샤이니 동생들의 '산소같은 너'가 생각난다. 내겐 산소같은 오빠. 그 만 들이쉬면 내뱉을수가 없다. 오빠 없인 숨이 막혀. 오빤 산소같아 내게!



Performance 퍼포먼스. 춤
울 엄니가 슈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인 그. 살집도 있고 덩치도 커다란 놈이 춤은 정말 잘 춘다며 괜히 흐뭇해 하신다. 비록 노래엔 파트가 별로 없어
센터에 서질 않는 그지만, 퍼포먼스에서 그를 뺀다면 내가 더 섭섭하다. 귀엽게 엉덩이를 흔들거리며 추는 율동부터, 보기만 해도 심장이 녹을것만 같은 팝핀까지. 당췌 소화 못하는게 없다. 하긴,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가도 춤 추는 모습만 보면 그가 좋아진다는 내 친구도 있는데, 어련할까.

"영화쪽 '울트라주니어'팀이 추는 안무를 신동이 맡아서 진행했어요.
안무도 잘 짜고 춤을 잘 추고, 굉장히 재능이 많은 친구더라구요."

-[꽃미남연쇄테러사건] 인터뷰 中 임지영



Qualm 불안한 마음
그는 유독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단독기사가 좀 터지는 편이다. 기자들은 가수, DJ, MC에 연기까지 섭렵한 그가 대견스러운 모양이다.
그의 단독기사에는 꼭 이런 질문이 있다. '아이돌과는 거리가 먼 외몬데.....' 그런 질문이 나올때 마다 가슴을 친다. 그 뒤에 아무렇잖게 웃으며
'맞는 말이에요, 제가 폐가 된다면 슈퍼주니어를 나갈거에요' 라는 그를 알기 때문이다. 폐가 되긴 뭐가 폐가 된단 말이에요. 멤버들 말마따나 당신 없는
슈퍼주니어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요. 기사들을 접할때마다 그가 또 이런생각을 먹는 건 아닌가, 항상 노심초사, 불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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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bon 리본
누군가 그의 캡쳐에 덧글을 달았다. "리본은 오빠를 위해 생긴 소품인가봐요!" 스물 넘은 사내 턱밑에 리본을 달아봤자 머쓱하고 유치하게 마련인데 그는
리본을 원래 달고 태어난것처럼 어울린다. 작은 나이넥타이, 얼굴만한 왕리본, 빨간색 흰색 분홍색 땡땡이..... 리본을 달고 히실히실 웃는 그 둥그런 얼굴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뽀뽀하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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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Junior 슈퍼주니어
내 생의 최고의 열세명, 슈퍼주니어. 그 안의 하나라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내게 최고에요.



Tableau 인상적인
그를 처음 봤을때 어? 하고 놀랬다. 열두명이나 되는 꽃미남 틈바구니에서 이 오빠는 단연 돋보였지. 반짝반짝 빛나는 멤버들보다 오히려 인상적이였다.
멤버가 너무 많아 이름을 헷갈려도 '신동'은 제대로 기억했다. 난 그래서 그가 살을 빼는게 싫은가 보다. 그는, 뭐랄까, 살을 빼니까 정말 잘생긴 얼굴인데,
그렇긴 한데, 난 정말 아쉽다. '신동' 같지가 않잖아! ㅠㅠ



Unceasing 끊임없는
그는 여러의미에서 끊임이 없다. 그를 알게 될 때마다 놀라게 되는 그의 새로운 모습, 끊임없이 들끓을 러브콜, 시시각각 변하는 카멜라온 같은 모습,
그의 끊이지 않는 열정. 그리고 끊임없이 나와 함께할, 그, 신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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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tion 방학. 휴일
슈퍼주니어가 데뷔 3년만에 공백기를 맞았다. 데뷔 이래 처음 맞이하는 휴식인 만큼 달콤하기도 하고, 때론 낯설기도 하다.
잘 나가는 아이돌인만큼 눈 돌아가게 바빴던 그는 공백기에 들어가자마자 친구들을 만나고, 놀러다니느라 또 바빠졌다.
3년 내리 달려온 만큼 많이 힘들고 지쳤을 그에게, 이번 공백기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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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power 입담
신동의 입담이야, 뭐, 두 말 하면 잔소리, 말하면 입만 아프다. 그가 출연한 버라이어티, 그의 심야라디오를 알고있는 국민은 그가 말만 많은 수다쟁이가
아닌것을 알 것 이다. 혁아님의 벽허물기 (13명을 향한 편견,안좋은시선 그 모든것들 허물기…) 를 참고했다.


...늘 팀에서 재치있는 행동을 하고 적절한 선에서 멈출줄 알아야 한다는걸 그는 잘 알고있다. 참 매력있는 친구이다 -권민선-
...신동씨는 되게 분위기를 잘 파고들어요. 되게 스피드있게 일을 척척 진행하고 참 재능이 많은 친구같아요 -신동엽-
...아주 듬직한 후배고 타율이 좋은 친구예요. 아주아주 감이 좋은 친구예요 -김구라-
...근데 사실 우리 신동씨는요, 너무 잘해요. 정말로 호흡이 잘 맞는 이유가 뭐냐면은 잘 받아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더 알기때문에 -김신영-
...참 재미있고 말 잘하는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굉장히 생각도 깊고 사람이 된 사람 같은.. -윤종신-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3년째. 가수로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신동과의 인터뷰는 여느 아이돌그룹과는 다르게 솔직담백했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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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s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유쾌한 그와 보내고 싶다. 신동말고, 신동희와.
그가 정말로 내 남자친구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와 꼭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생각할때가 있다.  하얀 눈, 밝은 조명이 켜진 명동거리,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귀여운 털 모자를 뒤집어 쓰고, 두꺼운 털실 목도리를 한 채 자신을 닮은 커다란 곰인형을 들고 있는 그의 모습.

행복한 크리스마스엔, 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이 생각나는 법. 나는 이번 크리스마스도 안방 TV에서 행복한 그와 보낼 궁리를 하고 있다.



Yesterday 어제/ 과거, 지난날
그제나 지금이나 잘난 울 오빠. 엠넷 핫 트렌드 키우고 싶은 훈남 100위에 든 울 오빠는 옛 학창 시절때부터 인기만발 이였단다. 옆학교 뒷학교 소녀들이
떼 고백을 할 적도 있었다고. 데뷔하고 나서도 잘 아는 동생과도 스캔들도 났었다. 과거도 화려한 울 오빠. 그런만큼 그를 알아주는 친구들도 많았겠지.
지금도 오빠 싸이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어깨동무, 팔짱을 하고 찍은 사진들이 많다. 항상 하는 생각. 동오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화려하고 멋진 사람인데도
항상 깍듯하고 겸손하다. 내가 그를 안지도 어연 3년, 그는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모습으로 남아있다.


가을햇살보다 맑은, 신동희에 관한 A to Z


Zeal 열심히 하는
생계형 아이돌 슈주. 멤버가 열 셋인 만큼 단체활동으로 들어온 페이를 나눠 썼다간 제 입에 풀칠도 못할 처지다. 그래서 그들은 경쟁을 한다.
서로 아끼고 가족처럼 지내는 만큼 서로 잘난점도, 부족한 점도 잘 알 터. 그 잘나디 잘난 멤버들 가운데 가장 통장잔고가 탄탄한 이가 누구냐 물으시면
첫째는 강인이오, 둘째는 신동이다. 아마 TV가 있는 집치고 이 둘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터. 그는 정말 방송 어디하나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민다.
시청자들은 '슈퍼주니어'에 관심이 없어도 '신동'에게는 관심을 갖게된다. 아, 고눔 얼굴 하나 복시런게 말도 참 잘하네. '이미지 관리하는 아이돌가수'에게는
고정하나, 클로즈업 하나 없던 프로그램들도 그에게는 카메라 앵글을 맞춰보인다. 물론 그의 신들린듯한 말솜씨, 분위기를 술술 타고가는 적응력도
있겠지만 역시 그의 '열정'을 담아내려고 한게 아닐까. 뭐든지 땀을 질질 흘려가며 열심히 하는 그를 말이다.





**
동 오빠 생일을 맞아서 신동희에 관한 A to Z를 써봤습니다!
참.....준비하고 생각한건 많은데 이런 결과를 내놓게 되어 조금 아쉽네요 ㅠㅠ
동오빠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그려놓은 그림을 학교에서 작업하다 두고 와서 날리궁..ㅠㅠ 비지는 어울리지도 않아..ㅠㅠ
심지어 A to Z는 너무나 주관적이지만.... 애정가득, 느낌가득 담아서 썼답니다. 우리 햇살님이 조금이나마 기뻐하시길 바라요.

햇살님, 장군님.
이번 생일도 축하해요. 좋아합니다, 사랑해요, 애정해요.


슈퍼마켓 동희보감님 출처
이분대단하세요ㅠㅠㅠㅠ 항상 폰배경도 이쁘게 만들어주셧는데!
오빠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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