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zf01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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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8
이 사진들은 어색하게 설정해 놓은 거라 하는데..;
생일날은 모한거니.?!
엠넷의 ‘마이페이보릿’에서 영생과 현중은 어색한 전화통화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규종, 형중, 영생으로 새롭게 구성된 SS501은 다른 멤버인 박정민, 김현중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응원을 주고 받았다.
이날 김현중은 다른 멤버들과는 편하게 이야기하면서도 허영생과는 어색하고 정중한 말투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이상하게 어색한 사이라 밝힌 김현중과 허영생은 동갑내기 친구이자 그룹의 맏형이면서도 유독 친해지지 못했다고 한다.
열심히 하라는 김현중의 응원에 허영생은 “응. 너 없는 동안 동생들 잘 챙기면서 열심히 할게”라며 교과서적인 대답을 했고 이에 김현중은 “그런데…우린 5년 동안 왜 이런 말투인 걸까?”라고 조심스레 물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한편 리더인 김현중은 “처음에 세 명이 활동한다고 해서 너무 섭섭했다”며 맏형으로서의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더니 “그런데 이제는 이 세 명이 잘 돼서 나중에 우리 다섯 명 모두가 활동할 때 묻어갔으면 좋겠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대답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