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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7
27일 트위터를 통해 “이제서야 '런닝맨’을 보았다. 죄송하다”며 사과한 뒤 “재미만 생각하다 실수를 했다. 정말로 그럴 의도는 없이 방송에 빠져 열심히 했는데...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여왕벌 레이스에 출연해 유재석을 향해 “유 씨”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10살 연상인 송지효에게 “지효가 달려졌어”라고 하는 등 연예계 한참 선배들을 향해 반말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보기 불편했다. 사과해야하는 것 아니냐?”,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너무 한다”라며 구하라를 향해 무례한 방송태도였다는 의견을 쏟아냈는데 구하라는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 트위터를 통해 빠른 사과를 전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 날 구하라의 사과글을 접하고 “실수에는 빠른 사과가 최고다”, “구하라가 사과했지만 좀 찜찜하다. 예능이라도 조심했어야지”, “그래도 빨리 사과해서 보기 좋다. 다음에 안 그러면 되는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