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8n29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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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안녕하세요 EXID 솔지 입니다
노래를 발표하고도 상황이 안돼서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얼른 잘돼서 그들에게 본보기가 되겠다'고 결심했죠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지금 솔지를 보면서 힘을 낸다'
'나도 언젠가 솔지처럼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친구들의 말이 오히려 저에게 더 힘이 됩니다
데뷔 전에 제가 만들었던 '미소'란 노래의 이 가사를 꼭 들려드리고 싶어요
'주위에 그 아무도 없다고 느낄땐
숨죽여 울지만 말고 힘을 내 툭툭 털고서'
희망을 되뇌면 현실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EXID 하니 입니다
군생활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얘길 꺼냈어요
매니저 오빠와 함께 PD님을 만나러 갔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 진짜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니 진짜 모습을 사람들이 사랑해 줄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그 당시 저는 그 질문을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도 겁나지 않았어요
저는 제 진짜 모습이 부끄럽지 않았거든요
완벽하게 꾸며진 모습을 들키는 것 보다
조금 모자라더라도 진짜를 드러내는 게
나를 이해 시킬 수 있는 진짜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