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돈 되는 일본만 뛸건가" 네티즌 비난

그립다그리워

카라, "돈 되는 일본만 뛸건가" 네티즌 비난

익_9x18nq 117.4k 11.02.15
카라,
카라가 다시 해체 위기에 몰렸다.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14일 서울지방법원에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일단 법정 다툼에 들어가면 5인 카라의 컴백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소송을 제기한 카라 3인의 입장은 단호하다. 수익금 분배를 제대로 받지못한 만큼 법대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DSP측은 “합의를 진행 중이었는데....보도를 보고서야 소송 사실을 알았다"며 곧바로 내부 회의에 들어갔지만 사태를 해결할 묘수는 없어 보인다.

문제의 핵심이 밥그릇 싸움이기 때문이다. 싸움의 발단부터가 그랬다. 지난달 19일 박규리를 뺀 4명이 정당한 수익금을 분배받지 못했다며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됐다. 소속사는 물론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지만 이후 양측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봉합되는 듯 했던 상처가 다시 벌어진 것도 수익 분배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전혀 다른 탓이다.

여기에 일본 활동을 위해 내분을 봉인하고 5인 카라로 예정됐던 일정을 마치고는 귀국하자마자 법정 싸움을 벌인데 대해 한국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카라는 지난 달 27일 멤버 전원이 기존 확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는 내용에 합의해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에 나섰고, 13일 오후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다음날 소송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돌아온 후, 5인 카라의 국내 활동을 기대했던 팬들은 허탈감에 빠져 있다. "일본 활동만 중요하고 한국 팬들은 봉이냐"며 원성을 쏟는 중이다.
[이 게시물은 잡팬님에 의해 2013-06-14 21:50:57 여자 아이돌에서 이동 됨]

1 Comments
관리자 2011.02.15 08:37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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