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재출연한다.

리지는 22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에서 상경한 명랑소녀 순덕이는 두식이와 친해지느라 촬영 전부터 힘을 뺐답니다. 궁금하시면 78회 '몽땅 내 사랑' 닥본사!"라는 소속사 관계자의 글을 리트윗,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몽땅 내 사랑' 64회에 두준의 펜팔녀인 순덕 역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리지는 구수한 사투리와 깜찍한 애교로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투리 쓰는 모습이 귀엽다", "연기 실력이 기대 이상이다", "순덕이 금지와 두준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잘해낸 것 같다", "고정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