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어웨이 일본버젼 뮤비촬영 현장”이라며 “초조하게 다둥이를 기다리는 다라. 다둥이가 무섭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쇼파밑에 숨어 나오지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맞물려 공개했다.

이어 “어르고달래보지만 다둥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무서웠나봅니다. 이야오옹~ 이야오옹~ 하면서 울기 시작합니다”라며 귀여움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남겼다.

곧이어 산다라박은 네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뮤비의 NG왕으로 뽑힌 다둥이를 소개합니다! 짝짝짝!!! 결국 억지로 잡고 어정쩡한 자세로 촬영을 하다가 다둥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클로즈업을 찍지 못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뮤비 보니까 예뿌게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2~3초 나오더라고요! 다둥이에게 박수~!”라고 글을 게재해 산다라박의 애완 고양이인 다둥이와의 촬영 후기를 남긴 것.

공개된 사진속에서 산다라박은 비비드한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내고 다둥이를 품에 안고 달래는 모습이다.

산다라박의 미투데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둥이가 많이 위축돼 있는 것 같아요”, “어머 다둥이 너무 귀엽네요”, “산다라박의 따뜻한 심성이 전해져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