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이 수정된 안무 새 버전을 선보였다.

포미닛은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됐던 '쩍벌춤' 대신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기존 쩍벌춤 대신 스키춤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가며 또 다른 댄스 유행을 예고했다.

포미닛은 이미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수정 안무를 공개했지만 '뮤직뱅크'에선 이와는 또 다른 안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미닛 측은 아예 무릎을 꿇지 않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관계자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선 아예 앉지 않고 안무를 소화하는 쪽으로 준비했다"며 "전날 새벽3시까지 연습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미닛의 신곡 '거울아 거울아'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빅뱅의 '러브송'과 함께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