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ew6x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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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
현아와 정신의 커플 연기에 포미닛과 씨엔블루의 팬들이 장난섞인 분노를 금치 못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여 년만의 국내 가요계로 컴백한 포미닛은 그간 선보였던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타이틀곡 ‘Heart to Heart’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3월 28일 오후 공개된 포미닛의 뮤직비디오에 트레일러에서 나쁜남자에게 복수하는 귀여운 소녀들고 변한 포미닛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뮤직비디오 주인공은 바로 포미닛 멤버 현아와 씨엔블루의 정신.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등장,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양 그룹의 팬들과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 아이돌과 아이돌의 만남은 옳지 않아!!", "연..인... 이라니.. 뮤직비디오가 나를 배신했어ㅠㅠ", "미리 예고 좀 해주지! 하.. 잘 어울려서 더 힘들어", "선남선녀의 만남이구나. 좋으냐" 등 시샘어린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짜 연인같다. 예쁘다 예뻐", "정신이모 때문에 자매 둘이 있는 것 같아ㅋㅋ 귀엽다", "뮤직비디오 너무 상큼하다. 신곡 진짜 기대된다", "꺅! 난 왜 이런게 좋지",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도 안난다. 우쭈쭈" 등 두 사람의 커플 연기를 극찬하면서 포미닛의 뮤직비디오와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포미닛은 티저 이미지 및 개인별 티저 영상공개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높아짐에 따라 포미닛의 ‘Heart to Heart’ 음원은 29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