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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걸 그룹 레인보우가 컴백 과정의 고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기실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TO ME(내게로..)'로 컴백한 레인보우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일 첫 방송 날의 대기실 풍경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 사진들에서는 윤혜가 힐을 신고 안무 준비를 열심히 하다 상처투성이가 돼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인 발의 모습, 재경 우리 노을 현영 등이 짬을 내 잠을 자거나 졸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컴백을 앞두고 레인보우는 거의 잠을 자지 못한 채 안무를 준비했다. 이에 헤어 스타일링을 하면서 잠을 참지 못해 고개가 자꾸 떨어지면서 머리를 해주던 코디의 고데기가 자꾸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의 재경, 격렬한 안무 연습으로 열이 올라 선풍기를 껴안은 채 졸고 있는 현영, 대기실의 빈 공간을 찾아 불편한 자세로 쏟아지는 졸음을 잠시 달래는 우리와 노을의 모습 등에 팬들은 걱정과 함께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레인보우는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자 공식 페이스 북을 오픈 하고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모습들을 공개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페이스 북에 올라온 팬들의 댓글을 빠짐없이 체크하는 레인보우는 "가장 감사한 한국의 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 분들과 친구가 되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라며 "너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는 지금 즐겁게 지금 활동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