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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박봄 뮤비 드레스, 알고보니 맥퀸 유작 ‘가격 상상초월’
2NE1 박봄이 솔로곡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드레스가 지난해 고인이 된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유작으로 밝혀졌다.
영국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맥퀸은 지난해 2월 런던 자택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맥퀸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이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이 ‘Don’t cry’(돈트 크라이)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드레스는 지난해 3월 F/W 파리 컬렉션에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잔틴 시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랫단에 달린 깃털 장식이 돋보이는 새틴 드레스로 천재 디자이너의 유작인 만큼 드레스 가격은 상상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