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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0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조권(2AM), 이기광(비스트), 설리(f(x)), 아이유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2NE1은 ‘론리’와 앞서 발표한 박봄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하며 분위기있고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NE1은 각자 개성을 살린 특이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화려한 프린트 중간중간 검정이 섞여 차분함까지 갖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산다라박은 실버 레깅스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무대는 2NE1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론리' 및 '돈 크라이'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더욱 화제였다.
2NE1의 '론리'는 ‘론리’는 YG 메인프로듀서 테디와 이낙이 공동작곡하고 테디가 작사한 곡으로 과감하게 드럼비트를 빼고 현악기로만 곡을 전개해나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보컬에 초점을 맞춘 곡이며, 박봄의 '돈 크라이' 역시 지난 4월 말 공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소속사 YG 측은 지난 19일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5월 29일 4시 2NE1 'Lonely' 단 한번의 방송 출연”이라며 이들의 방송출연 사실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