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애프터스쿨 레드(A.S. RED)는 타이틀곡 ‘밤하늘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가희 정아 유이 나나는 캘리포니안 히피 컨셉트로 광할한 사막과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군무를 소화한다.

특히 가희와 정아는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 질주하는 모습을 직접 연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희는 오토바이를 몰던 중 촬영 트럭과 충돌할 뻔했지만 재빨리 위기를 모면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0kg이 넘는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마지막까지 대역 없이 직접 촬영을 소화해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이라는 느낌보다는 멤버들이 오래간만에 넓은 벌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해서 더욱 자연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애프터스쿨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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