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콘서트 티켓 전쟁, 양현석도 못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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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콘서트 티켓 전쟁, 양현석도 못 구한다

익_9od06t 3.2k 11.08.02
2NE1 콘서트 티켓 전쟁, 양현석도 못 구한다
2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4일과 28일 G마켓을 통해 두 차례 오픈된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동이 난 데 이어 현재까지 팬들의 추가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2NE1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놀자(NOLZA)'는 당초 오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 팬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한 회 추가를 결정했다. 따라서 26일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2NE1은 컴백과 동시에 '돈트 크라이(Don't Cr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헤이트 유(Hate you)', '어글리(Ugly)' 등 5연속으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한 국내 유일무이한 그룹이다. 

올해 발표한 5곡 모두를 올킬 시킨 저력을 보인 만큼 팬들 뿐만 아니라 연예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더욱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모두가 주목하고 있지만 정작 표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YG 관계자는 “양현석 사장조차 지인들의 콘서트 티켓 요청을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도저히 티켓을 구할 수가 없어 직원들도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일본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한 일본 현지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에서 2NE1이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콘서트 ‘놀자’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선행 티켓 응모에서 단 이틀 만에 약 10만 명이 몰리는 성과를 이뤘다. 

당초 2NE1은 일본 데뷔와 함께 오는 9월 19일 요코하마 아레나, 24일과 25일 코베 월드 기념홀, 10월 1일 및 2일 마쿠하리 멧세 등 총 5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콘서트 투어 ‘NOLZA in Japan’을 개최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결국 9월 20일,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9월로 데뷔시기를 미뤘던 이들은 그에 앞서 첫 투어콘서트를 추가하는 희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 게시물은 잡팬님에 의해 2013-06-14 21:56:20 여자 아이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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