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세로 쓰러진 걸 그룹 포미닛(전지윤, 남지현, 허가윤, 현아, 권소현)의 현아가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이날 서울 모처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병원 측은 현아의 상태에 대해 과로로 인한 고열과 탈수 증세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아가 당분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됨에 따라 이날 충북 충주에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는 4명의 멤버만 참여, 포미닛 무대를 소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포미닛 컴백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무리가 온 것 같다"며 "현아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번 주 현아의 스케줄에 대해선 상당 부분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지난 6일 오후 6시께 스케줄을 앞두고 고열 및 탈수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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