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가 첫 지상파 드라마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17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우희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하지원 이진욱 주연으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우희는 이 드라마에서 하지원이 맡은 오하나의 회사 직속 부하인 홍은정 역을 맡았다.

우희는 이로써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 정극에 도전하게 됐다. 우희는 2013년 웹드라마 '무한동력'과 2014년 개봉한 영화 '터널3D'를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tvN '응답하라1994' '칠전팔기 구해라' '더러버'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릴 로맨틱 코미디다. 6월27일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