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9월 둘째주 컴백'.3연타석홈런 키워드는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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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9월 둘째주 컴백'.3연타석홈런 키워드는 '반전 매력'

익_dk6l81 47.7k 15.07.23
EXID '9월 둘째주 컴백'.3연타석홈런 키워드는 '반전 매력'
올해 ‘위아래’, ‘아예(AH YEAH)’를 연달아 히트시킨 대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 하니 LE 혜린 정화)가 9월 둘째주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노래의 대략적인 콘셉트는 ‘반전 매력’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히트곡 ‘위아래’, ‘아예’와는 다른 느낌의 곡을 선보이며 3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동시에 ‘롱런 채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EXID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9월 둘째주를 컴백 시기로 잡고 있다. 현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이(LE)가 함께 곡을 만드는 중인데 최종 수정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며칠 안에 곡이 최종 완성되면 곧 녹음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 앨범은 싱글 앨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ID는 8월초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3연타석 홈런’을 노리는 EXID의 신곡에 대해 이 관계자는 “작곡가 말로는 음악적인 반전이 있다고 했다. 기존 히트곡에서 느낄 수 없었던 EXID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ID는 지난 5월말 ‘아예’ 마지막 무대를 가진 뒤 멤버 개별 활동 및 예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세녀’ 하니는 각종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곧 SBS 리얼리티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 메인 보컬 솔지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팀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고, 정화는 케이블 TV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혜린은 현재 케이블 MBC에브리원에서 방영 중인 EXID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EXID의 쇼타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의 ‘음악적 중추’인 엘이는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다. EXID가 팀으로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성항리에 마치며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6월부터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AOA, 마마무, 나인뮤지스 등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해 ‘걸그룹 대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기서 한발짝 물러나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EXID가 초가을 가요계에 다시 한번 ‘걸 파워’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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