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론사이트 피치포크에서 7.3 받은 f(x).jpg

그립다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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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꺼움을 동반하지 않는 달콤함은 없다. 특히 현대 케이팝이 작동하는 수위에서는. 케이팝 업계의 최근 가장 핫한 "슈퍼그룹" 의 연구된 기발함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 그림자는 환상의 작동과 숨기기 힘든 그 아래의 어두움 사이에 있는 필수적인 긴장감과 같은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근원에서 비롯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평론가 Jakob Dorof는 곡의 출시로부터 몇 일 지나지 않아 스스로 물에 빠져 죽은 윤심덕이 1926년에 발매한 최초의 한국 히트 곡 "사의 찬미" 에 대해 "한국 음악 산업의 탄생은 죽음의 냄새를 풍긴다" 고 썼다. 혹은 어쩌면 케이팝의 가장 강력한 레이블 중 하나인 S. M. 엔터테인먼트가 유행시킨 잠재적 대스타를 위한 "문화 기술" 이라는 기계적인 세 단계의 트레이닝 과정과 같은 효과적이지만 디스토피아적인 개념에 의존하는 팝 산업의 자연스러운 증상일지도 모른다.

물론 개념으로서의 "문화 기술"은 그것을 생산하는 인간들의 동의에 의존한다. 작년에 설리 (당시에는 S. M.의 얼굴이라고 할 법 했던) 가 포함되었던 걸그룹 에프엑스는 다섯명이서 3집 앨범 레드라이트 활동을 돌연 중단했다. 이유로는 숨을 쉴 필요가 있다-는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그룹이 끝을 맞이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이번 가을, 에프엑스는 활동 중단으로부터 4인조로 나타나며 갓 발매된 4집 앨범 포 월즈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맞다, 당신은 여기에서 하나의 주제를 발견할 수 있다. 4, 유기적이고 거의 신비로울 정도의 균형과 안정성을 가진 숫자.

타이틀곡은 아이디어와 역작들로 넘쳐난다. 성장하고 섹시한 버전의 Teedra Moses의 "Be Your Girl" 이 곡의 반짝이는 인트로에 비쳐지고, 속도는 Artful Dodger 풍의 투 스텝으로 빨라지며, 자세를 고쳐 앉게 만드는 그룹의 멤버 엠버의 랩이 등장한다. 이 곡은 과거 몇년 간 영국 개러지에서 영감을 받아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얻어온 팝 음악과 헌신적인 관계가 주는 편안함에 대한 달콤한 가사가 자연스럽게 맞아 들어 있다. 훅의 영어 부분인 "Love is four walls"는 당신을 수용하고 혼돈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의미와 같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냉소주의를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특히 이상하고 비유적으로 보이는 뮤직 비디오와 함께 본다면 더욱. 에프엑스의 멤버들은 떨어지는 유리 그릇을 잡기 위해 몸을 던지고, 도자기 조각을 밟은 하얀 양말 위로 피가 스며 나온다. 마지막 후렴 구간에서 멤버들은 물에 빠지며, 정화의 연옥 속에서 떠다닌다. 당신은 이 벽들의 안정감을 위해 이들이 (역자: 벽인지, 멤버인지, 도자기 조각인지 구분 힘듬) 조각난 것인지 고민해 보지만, 쇼는 계속 되어야 한다.

번역펌 에프엑스 갤러리








7.3점은 투애니원 2집이 받은 적 있으며
k-pop에서는 최고점수라고 하네요.

애초에 k-pop평론이 잘 올라오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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