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j032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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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1
니콜은 2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해 “아직 연애 경험이 한번도 없다”고 고백하고는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서로 굉장히 바쁘고 활동하느라 한 번도 못 뵈었는데, 유승호씨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말하고는 웃음 지었다.
이에 MC들과 붐은 니콜을 위해 유승호와 전화연결을 해뒀다며 ‘여보세요’를 해보라고 요구했다. 놀란 니콜은 시키는대로 “여보세요”라고 연달아 외쳤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알고보니 붐이 장난을 친 것.
니콜은 “완전 당했다”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에 강호동은 다시 한 번 ‘여보세요’ 해보라고 했지만, 이 또한 장난이었다. 허탈함에 한숨을 푹 쉬던 니콜은 어디선가 들려온 “여보세요” 소리에 놀라 눈을 크게 떴다.
하지만 이 또한 앞에 앉은 붐이 은근슬쩍 “여보세요”라고 한 것. 세 번째 당한 니콜은 분해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붐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니콜은 유승호에게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언젠가 만나리라 믿고 있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