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출 진통, 원더걸스 ‘so hot’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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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출 진통, 원더걸스 ‘so hot’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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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불법으로 음원이 유출돼 진통을 겪은 5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신곡이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22일 오전 원더걸스의 새 앨범 '쏘 핫(So Hot)'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도시락, Mnet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쏘 핫(So Hot)'은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 패션, 안무 등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입김을 불어 넣어 눈길을 끈다.

'텔미(Tell Me)'의 콘셉트가 복고를 표방했다면 새 앨범인 '쏘 핫(So Hot)'은 펑키를 콘셉트로 더욱 뚜렷한 개성에 세련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쏘 핫(So Hot)'은 자신의 예쁜 미모와 인기가 피곤하다는 익살스런 내용을 담은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지난해 '텔미(Tell Me) 열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음원 발표 하루 전 불법으로 음원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원더걸스의 소속사 측은 "현재 경위를 조사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직 어떤 결과도 나온 것이 없는 상태지만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많은 팬들이 음원이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공개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진정한 원더걸스의 팬이라면 공식 공개된 음원을 들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5월 말쯤 앨범을 발매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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