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연예인들, 뮤직뱅크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 - 소녀시대 컴백 하루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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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11:12
JES|김성의 기자|2009.01.07 10:31 입력
보아·동방신기의 음반 제작 겸 매니지먼트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KBS 2TV '뮤직뱅크'에 당분간 출연하지 못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월 첫째주 '뮤직뱅크' 측으로부터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해 연말 동방신기가 KBS 가요특집 프로그램인 'KBS 2008 가요대축제'에 참석 불가를 선언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동방신기는 지난 해 12월 30일 일본 TBS 레코드 대상과 31일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면서 KBS의 가요특집 프로그램에는 참석 불가를 사전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KBS 측과 적잖은 신경전이 있었고, 샤이니와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다른 팀도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
방송3사 연말 특집프로그램들이 가수들의 특별 무대 구성을 두고 한달 전부터 물밑 경쟁을 해 온 상황에서, KBS 측은 동방신기의 섭외를 하지 못하게 되자 출연 정지 조치를 냄으로서 방송사-연예기획사 간의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여성 9인조 소녀시대는 7일 미니앨범 '지'발표후 첫방송을 9일 '뮤직뱅크'로 할 계획이었으나, 10일 MBC TV '쇼! 음악중심'으로 하루 미뤘다.
KBS 2TV '뮤직뱅크'의 연출자 정희섭 PD는 7일 오전 IS와의 통화에서 "SM엔터테인먼트 출연 불가 조치는 '뮤직뱅크' 차원에서만 이뤄진 것이다. 예능국의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언제쯤 정지 조치가 해제될 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뮤직뱅크'측은 SM과의 갈등이 불거지기 전, MC 서인영의 후임 진행자로 소녀시대의 태연을 내정한 상태였으나, 이 역시 현재 보류중이다.
보아·동방신기의 음반 제작 겸 매니지먼트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KBS 2TV '뮤직뱅크'에 당분간 출연하지 못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월 첫째주 '뮤직뱅크' 측으로부터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해 연말 동방신기가 KBS 가요특집 프로그램인 'KBS 2008 가요대축제'에 참석 불가를 선언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동방신기는 지난 해 12월 30일 일본 TBS 레코드 대상과 31일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면서 KBS의 가요특집 프로그램에는 참석 불가를 사전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KBS 측과 적잖은 신경전이 있었고, 샤이니와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다른 팀도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
방송3사 연말 특집프로그램들이 가수들의 특별 무대 구성을 두고 한달 전부터 물밑 경쟁을 해 온 상황에서, KBS 측은 동방신기의 섭외를 하지 못하게 되자 출연 정지 조치를 냄으로서 방송사-연예기획사 간의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여성 9인조 소녀시대는 7일 미니앨범 '지'발표후 첫방송을 9일 '뮤직뱅크'로 할 계획이었으나, 10일 MBC TV '쇼! 음악중심'으로 하루 미뤘다.
KBS 2TV '뮤직뱅크'의 연출자 정희섭 PD는 7일 오전 IS와의 통화에서 "SM엔터테인먼트 출연 불가 조치는 '뮤직뱅크' 차원에서만 이뤄진 것이다. 예능국의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언제쯤 정지 조치가 해제될 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뮤직뱅크'측은 SM과의 갈등이 불거지기 전, MC 서인영의 후임 진행자로 소녀시대의 태연을 내정한 상태였으나, 이 역시 현재 보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