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능프로그램 왜 이렇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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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능프로그램 왜 이렇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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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화) 10:20 [일간스포츠]

비, 예능프로그램 왜 이렇게 나오나

비, 예능프로그램 왜 이렇게 나오나

비, 예능프로그램 왜 이렇게 나오나

[JES 이경란]

지난주 비는 지상파 오락 프로그램을 거의 먹여살렸다. 지난주에 그가 출연한 오락프로그램만 KBS 2TV '상상플러스', '해피투게더'와 SBS TV '패밀리가 떴다'등 각 방송사의 간판 오락 프로그램들로, 세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비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비의 출연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팬들은 방긋 웃었지만, 너무 잦은 오락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비의 이미지가 식상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들린다. 또 시청자들은 전통적으로 앨범 홍보 시점에 몰려 오락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출연, 비슷한 얘기를 쏟아내는 가수들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도 한다.

비는 데뷔초부터 MBC '천생연분' 등에서 끼를 한껏 발휘, 예능인으로의 자질을 인정 받아 왔다. 이런 비가 오랜만에 해외 활동을 중단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하니 방송사 오락프로그램에서 비를 잡기에 혈안이 된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런 방송사의 수요에 비측의 욕구도 딱 맞아 떨어졌다.

비는 4집 '잇츠 레이닝' 활동 후 월드투어와 영화 '스피드 레이서' '닌자어새신'등의 출연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국내 팬들과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친근감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비는 활동 시작 전 인터뷰에서 "국내 팬들을 많이 못 본 만큼 거리감을 좁힐 것이다. 경쟁하기 보다는 재밌게 즐기다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마음가짐이다보니 비가 프로그램을 특별히 가리지 않는 것도 잦은 오락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어졌다.

또 비의 국내 활동이 연말까지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도 집중적인 출연으로 이어졌다. 소속사인 제이튠은 "연말까지 국내 앨범 활동을 한 후 내년 초 아시아판 스페셜 앨범 발매와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단기간에 국내 홍보를 마쳐야 하니 예전에 비해 실제 출연 회수는 적은데도 '틀면 나오는' 것으로 비치는 것 같다"면서 "웬만한 프로그램은 다 마쳐 이제 '패밀리가 떴다'에 한 주 더 나오는 걸 빼면 당분간 오락프로그램 출연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경란 기자 [ranf@joongang.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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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NSNY 2008.11.11 18:17  
저도 비 자주 나오는거 거슬리던데...방송사를 먹여 살린다네...;
영심 2008.11.11 21:37  
가끔씩 나오면 또 괜찮은데 이렇게 한번에 나와버리니..... 흐음;
superJr 2008.11.12 19:40  
그래도예능쪽재미있던거.......같앴는데 ..
도이 2008.11.12 23:09  
요즘은 틀면 나오는듯  ~  ;;
나애탬 2008.11.13 20:46  
비나오는 프로그램 재밋잇어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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