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빅뱅은 이달 말부터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8일 앨범을 발매했지만, 일본 프로모션 때문에 음반 발표 직후 한동안 일본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빅뱅은 올 연말까지 꾸준하게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되는 않았지만 오는 10월께 새 음반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빅뱅은 오는 10월 말에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3개 대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다양한 개인 활동도 예정돼 있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출연 중인 대성은 오는 9월 중순부터 뮤지컬 '캣츠'에 나선다.

탑은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20부작 드라마 '아이리스'의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강제규필름과 태원엔터테인트먼트가 제작을 맡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담당할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이다. 탑은 이번 드라마에서 톱스타 이병헌과 함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막내 승리도 현재 틈틈이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