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VS 윤도현 VS 지드래곤, '모히칸족' 3인방 떴다!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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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09:16
10일 'SBS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린 그룹 빅뱅의 음악만큼이나 단연 화제가 되었던 건 바로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의 헤어스타일이었다.
지드래곤은 파격적인 일명 모히칸 스타일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모히칸 스타일이란 '닭벼슬'같은 샤기 컷의 한 종류로서 앞머리가 짧고 탑과 백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머리 모양을 말한다.
'모히칸 스타일의 지존'으로는 가수 윤도현과 비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활동 당시 모히칸 컷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스타들로서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윤도현은 YB밴드로 활동하며 '나는 나비'란 곡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개성있는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작은 얼굴과 두상을 더욱 부각시켰다.
머리 옆 쪽에 스크래치를 넣어 반항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살렸으며, 평소 '윤도현 스타일'에 걸맞는 멋진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가수 비 역시 모히칸 스타일을 과감히 연출하며 검은색 뿔테 안경과 조화를 이뤄 스마트한 이미지를 한껏 높였다. 당시 비는 배우 장동건과 의류 광고를 함께 찍으며 '대한민국 최고 미남'이라는 타이틀을 고수하고 있는 장동건과 비등한 외모를 자랑했다.
180cm가 넘는 키에 귀여운 눈매를 지닌 비이지만 모히칸 스타일을 하고 무대 위에서 댄스를 추는 비는 보다 남성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88년생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합류함으로써 '모히칸 스타일 3인방'이 탄생됐다.
지드래곤도 가수 비처럼 귀여우면서도 미소가 예쁜 그룹 빅뱅의 리더지만, 이번 3집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며 눈에 띄는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워낙 기존 이미지와 달랐던 탓에 팬층의 반응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개성있다. 색다르다"는 평이다.
컴백무대에 앞서 '권지용 반삭'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은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모히칸 헤어스타일은 돋보이는 개성을 보여준 위 3인방 외에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장근석, 재희 등 많은 남자 스타들이 선보인 바 있다.
[모히칸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가수 비. 윤도현, 지드래곤(빅뱅) (왼쪽부터). 사진 = Mnet 화면 캡처,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양지원 기자 jiwon@mydaily.co.kr
지드래곤은 파격적인 일명 모히칸 스타일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모히칸 스타일이란 '닭벼슬'같은 샤기 컷의 한 종류로서 앞머리가 짧고 탑과 백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머리 모양을 말한다.
'모히칸 스타일의 지존'으로는 가수 윤도현과 비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활동 당시 모히칸 컷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스타들로서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윤도현은 YB밴드로 활동하며 '나는 나비'란 곡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개성있는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작은 얼굴과 두상을 더욱 부각시켰다.
머리 옆 쪽에 스크래치를 넣어 반항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살렸으며, 평소 '윤도현 스타일'에 걸맞는 멋진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가수 비 역시 모히칸 스타일을 과감히 연출하며 검은색 뿔테 안경과 조화를 이뤄 스마트한 이미지를 한껏 높였다. 당시 비는 배우 장동건과 의류 광고를 함께 찍으며 '대한민국 최고 미남'이라는 타이틀을 고수하고 있는 장동건과 비등한 외모를 자랑했다.
180cm가 넘는 키에 귀여운 눈매를 지닌 비이지만 모히칸 스타일을 하고 무대 위에서 댄스를 추는 비는 보다 남성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88년생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합류함으로써 '모히칸 스타일 3인방'이 탄생됐다.
지드래곤도 가수 비처럼 귀여우면서도 미소가 예쁜 그룹 빅뱅의 리더지만, 이번 3집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며 눈에 띄는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워낙 기존 이미지와 달랐던 탓에 팬층의 반응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개성있다. 색다르다"는 평이다.
컴백무대에 앞서 '권지용 반삭'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은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모히칸 헤어스타일은 돋보이는 개성을 보여준 위 3인방 외에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장근석, 재희 등 많은 남자 스타들이 선보인 바 있다.
[모히칸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가수 비. 윤도현, 지드래곤(빅뱅) (왼쪽부터). 사진 = Mnet 화면 캡처,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양지원 기자 jiwo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