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까지 술을 먹고 이제야 귀가를 했는데..^^;;;

경기가 어려운 만큼 술을 더 많이 먹었는지..

유흥가의 길바닥에 쓰러져 자거나 웅크리고 있는 사람..골목 구석에서 먹은것을 확인하는 사람이..


평일인데도 더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도 방학이라 그런지 보이고..


청소년들이 본드빨고 가스 마시고 하는 것보다는 술먹는게 좋은데..^^;;

너무 어린 나이에 필름 끈기게 먹으면..나중에 공부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 되더군요..

저랑 아무상관 없는 애들인데도..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는..


그래서 자라나는 사촌동생들에게 일찍 술 버릇과 주도(酒道)를 가르쳐야 겠다는 각오를 해봅니다..^^;;;


ps : 미성년자 회원님들에게 술먹지 마라고는 못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 질풍노도가 아닌 태(?)풍노도의 시기인지라)

회원님들도 100일주나 기념주 같은걸 먹을때도 필름끈길때 까지는 먹지말고 술은 그냥 즐기는것으로 끝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새벽에 술취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