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가 막강 섹시걸 이효리의 ‘U-GO-GIRL’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빅뱅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일본 시부야케이계열의 음악으로 일본 하우스DJ 다이시댄스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함께 작곡한 곡이다. 빅뱅은 8월 세 번째 주 KTF도시락차트에서 수록곡 ‘하루하루’와 ‘천국’이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착한 사람’이 5위 그리고 8위로는 ‘레이디’가 순위에 오르며 총 4곡을 순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의 인기차트 점령에 대해 KTF뮤직관계자는 “10대들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아이돌스타 빅뱅 노래를 집중적으로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라며 “최신 유행중인 테크토닉 춤과 어울리는 노래들이라 당분간 빅뱅의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4위는 서인영의 ‘신데렐라’, 6위는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그리고 7위는 서태지의 ‘모아이’가 차지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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