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한 꿈꿨어요^^;;
아, 꿈이었는지 잠결에 들은 헛소리었는지는 모르겠는데..아무튼^^;
제가 어제 시험끝났다고 8시 반인가? 9시쯤에...디게 일찍 잤거든요. 중간에 한 번 알람때문에 깨고 그냥 잤었는데 두번째로 깼었을 때 제가 왜 깬거냐면 그..절친노트 있자나요. 슈퍼주니어나왔던~~~ㅎㅎ^^;
거기서 규오빠가 희오빠한테 야자로 대화했던
"맨날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랑만 놀고!"
"걘 나한테 잘하잖아~"
"나도 잘하잖아!!!"
이 소리때문에 깼었어요. 귀찮아서 보진 않았지만 동생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로 보고있나 싶어서 규오빠 따라서 나도 잘하잖아~막 하구 은혁이 인마!! 김희철 임마!! 생각나서 따라하면서 웃었거든요. (물론 감기걸린데다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목소리가 안나왔죠^^;)
아침에 일어나니까 동생은 자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동생이 일어나서 제가 물어봤어요.
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했지? 너 절친노트 봤지? 그러니까 아침에 컴퓨터는 모르겠고 절친노트는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언제봤냐고 그러니까 어제 저녁 9시에 봤다고 하더라구요.
아..내가 그럼 그때가 아침이라고 착각했나보다. 싶어서 절친노트 슈퍼주니어편 봤지? 하고 또 물으니까 아니, 저번에 했었던 빅뱅편......이라구..하더라구요.....하...
모지...그럼 전 그때 뭘 들은건가여............진짜 똑똑히 들었는데....분명 희오빠랑 규오빠목소리었는데..꿈도 아닌 것 같고 진짜 제가 자다가 눈까지 번쩍 뜨여서(^^;) 따라하기까지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이상한...꿈도 아니고..진짜..^^;;;
휴....아무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당*T_T*...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