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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 아니 어제 논술대회 나갔다가 와써여 ㅎㅎ
점심먹구 바로 가는거라서 5교시부터 8교시까지 다 빼먹고 갓다왓다능~~~!!힛 ㅠㅠ점심으로 산채비빔밥 나왔는데 급하게 먹느라 체할뻔 ^^;;

논제받구 막 글쓰면서 중간에 예를 드는데 그 예로 규현오빠가 칼럼쓴 거 막 써넣었어여...ㅋ.....
무슨 예를 들까 생각하다가 어제 팬질게시판에서 본 오빠 칼럼이 생각나서...ㅎㅎ...이엞본능은..ㅎㅎ..쓰면서 오빠 칼럼이라고 같이 써넣으려다 글이 길어질까봐 걍 안쓰구 1초의 찡그림이 생명을 구한다. 적으면서 혼자 막 히히 거려써여..........연필끄직거리는 소리밖에 안들리는 열람실에서 혼자 히히거리니까 괜히 민망해서 곧바로 헛기침 햇다는^^;;;;


글은 그닥 잘 쓴 것 같지도 않고 상 받을 거는 대회나가기 전부터 애초에 기대를 안하고 있었으니 상관없지만 이젠 밤마다 논술때문에 끙끙 앓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날아갈것 가타여 ㅠ_ㅠ~~~~

저번에 글올렸을 때 응원 많이 해주셨었는데.....ㅠ_ㅠ제실력은 이것밖에 안됬다능...........흑흑....
전 그냥 논술대회라는 곳을 학교대표로 나갔다온 것에 의의를 두려구요.....하....상따우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