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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처음 헌팅을 당했죠.
친한 동생이랑 같이 스티커사진찍으러 가자며 룰루랄라 가서
찍고, 잘나와서 기분좋아서 막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아이스크림 먹을까, 말까 고민하던중!!!!!!!







갑자기 동생이 뒤에서
'어 언니! 잠깐만 뒤돌아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았더니
제 머리에서 뭘 띄어내더라고요.
봤더니................... 하아....... 제 머리에
붙여져있던 가.격.표.
......................스티커사진 찍고 돌아다닌지 한시간만에
발견된 저 가격표.......... 전 저러고 도도하게 거침없게 정말너는 환상적이라며 돌아다닌거죠.
암튼 저것도 일종의 헌팅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전........이제 훈녀가 된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낚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