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걸그룹 시청 후기..
티아라, 2NE1, 포미닛, 카라, 브아걸들이 쭈루룩~~ 나오는데...
나름 아이돌 팬질 10년 이상된 팬으로서의 시청소감입니다욤
티아라..멤버중에 전영록 딸인 '보람' 이 전체적으로 단신에..댄스가 좀 안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뭔가 억지로 끼워넣은 그런 느낌이 나는 지라 좀 거시기 했음..
거짓말 보다는 놀아볼래 인가 하는 댄스곡이 휠씬더 좋은듯한 느낌...
거짓말 할때 따라 불러준 카라팬들이 대인배였음..
역시나 지연, 은정, 큐리, 효민의 미모가 돋보이지만...소연의 급 단발변신에 적응을 못하는중...
제시카 보다도 더 표독스럽게 보이더라는..^^;;;
2ne1..역시나 안정적인 가창력을 가지고 라이브를 진행하기에 더이상의 코멘트가 필요없삼.
여름 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음..개인적으로는 박봄이 이번에 태닝을 해서 별로임 ㅋㅋㅋ
포미닛.. 리믹스 버전을 가지고 나왔으나..숙달되지 못한 라이브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들었음.
그리고 리믹스 버전도 그다지 땡기는 느낌도 없는것이, 리믹스전 음악이 휠씬 좋게 다가옴.
신보가 8월 중순이라는데 기대는 됨.
카라..먼저 부른 Mr 는 진정한 덕후들을 위한 노래인듯 ㅎㅎ
덕후들을 위한 타겟팅을 제대로한 댄스곡인것 같음 하.지.만...여전히 지영이와 하라의 보컬 라인의 불안정이 문제..
컴백 타이틀인 워나(wanna)의 경우 전형적인 후크송의 리듬감을 따르기에 쉽게 귀에 팍팍 꽂히는 느낌이 듬, 메임보컬인 승연이의 지르기 창법도 꽤나 잘 어울림.
이번 걸 그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됨.
다만, 런던프라이드의 랜덤한 패션 센스와 구하라의 철사파마, 급 성숙한 느낌의 안무가 팬과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는 두고봐야 할듯..
카라와 2NE1의 여름 걸 전쟁이 될것 같다고 생각되어짐..
브아걸..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엔 뭐하지만..나름 성인돌을 표방하기에 섹시분위기로 너무 쏠린 느낌이 듬. 무대의상이 푸시캣돌즈의 느낌도 나지만, 뭔가 다른 미묘한 느낌..^^;;
캔디걸 보다는 아브라카다브라 가 곡의 완성도는 더 좋은거 같지만..역시나 아직까지는 라이브의 음정이 약간 안맞음.
소녀시대..활동의 마감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라이브 무대에서의 자유로움이나 댄스등에세 안정감도 보이고 퍼포먼스도 안정적~ 하지만..역시나 2% 부족한 곡으로 인해 8월 초에 활동을 마감할것으로 보임.
치고 빠지는것을 잘했기에 어찌 보면 소녀시대가 여름 걸 그룹의 숨은 승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