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재환 기자]
"(고소영) 너무 예뻐서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다시 한번 미녀스타 고소영이 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소영의 미모에 대해 극찬한 박진영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의 '소 핫' 가사에 고소영을 등장시켰다.

'소핫' 가사를 보면 '~이놈의 인기는 시그러들지 원 섹시한 내 눈은 고소영~'라고 적시했다. 섹시한 눈의 대명사로, 미인의 대명사로 고소영이 등장한 것.

고소영은 과거 박진영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허니'(Honey)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진영의 고소영에 대한 미모 찬사가 수년 간 이어지고 있는 것.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의 대명사이자 가사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1인자로 배우 고소영을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핫' 가사 속에 또 등장하는 배우 이름이 있다. 하지원. 정확히는 그녀가 아니다. 가사 속 '~아름다운 내 다리는 좀 하지 원 어쩌면 좋아~'다. 분명 하지원은 아니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섹시한 내 눈은 고소영, 아름다운 내다리는 하지원'으로 들린다. 중의적 표현이랄까.

가사의 의미나 내용으로 보면 하지원을 지칭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하지원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들린다. 아름다운 다리의 대명사 하지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하지원이라고 오인하는 이들도 있지만 분명 아니다. 가사말을 보면 보다 정확해진다"고 설명했다.

섹시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중 '소핫' 속 고소영의 섹시한 눈과 가장 가까운 눈을 가진 멤버는 누굴까? 궁금해진다.

이재환 star@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