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효리와 ‘핑클’ 활동시절 폭로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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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와 ‘핑클’ 활동시절 폭로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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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4일(화) 오후 11:25 [한국경제]

옥주현, 이효리와 ‘핑클’ 활동시절 폭로 ‘화들짝’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함께 '핑클'의 멤버였던 이효리에 대한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옥주현은 데뷔 10년차를 맞은 4명의 요정 '핑클' 활동 당시의 비화에 대해 털어놓은 것.

특히 평소에도 털털하고 솔직하기로 소문난 이효리. 한창 가요계를 평정하고 국민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옥주현은 "친목 모임인 ‘79클럽’과 자주 만나고는 했던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들어오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면서 "친구들과 만난 날이면 잠이 부족했던 이효리는 다른 멤버들이 미용실에 가서 방송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을 받을 동안 늦잠을 자며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꾸미지도 않고 방송국에 와서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았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인 우리들도 잘하지 않는 일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나는 괜찮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옥주현은 성유리에 이어 이효리와의 술자리에서 뻗은(?) 사연과 강변가요제에서 홀로 메이크업이 멀쩡했던 사연 등 핑클 활동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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