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소희, 17번째 생일에 '언니팬' 축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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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 소희, 17번째 생일에 '언니팬' 축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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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17번째 생일을 맞은 원더걸스 소희가 '언니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월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희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여동생'으로 급부상, 지난 27일 생일을 맞아 17살이 됐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난히 언니 팬들이 많은 소희의 이번 생일에도 전국 각지의 언니팬들이 원더걸스의 소속사를 방문했다.

'원걸' 소희, 17번째 생일에 '언니팬' 축하 눈길

소희를 응원하는 소위 '언니'들은 편지를 통해 "언니가 지켜줄게, 넌 웃기만 해", "너 때문에 비행기표 늦췄다", "생일 축하한다 우리애기"등 재미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언니 팬은 "무더운 여름날 활동하려면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 삼계탕을 선물, 소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소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케익, 떡 등 간식거리 등을 준비, 건강을 잃지 말라는 뜻으로 소희에게 정성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희의 생일날은 원더걸스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가 4주간 1위를 거머쥐게 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소희는 "방송 스케줄 때문에 멀리서 와준 팬들과 오랜 시간을 갖지 못해 죄송하다"며 "편지, 선물, 마음 그리고 1위까지 모두 감사하며 최고의 생일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생일을 맞이한 원더걸스의 소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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