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연애사 심경고백 “내가 좋아하면 그여자 힘들어져 가슴아팠다”
잡팬
1.1k
0
2008.11.11 10:58
2008년 11월 11일(화) 7:44 [뉴스엔]
[뉴스엔 박세연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과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이별에 얽힌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소문이 나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데뷔 전 만났던 첫 여자친구는 일반이이었는데, 내가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본의 아니게 그녀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소문이 났다. 그 친구 역시 연예인 지망생이었는데, 그로 인해 꿈을 접게 돼 좋지않게 헤어졌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이 힘들어진다는 사실이 가슴아팠다"며 "길거리를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면 너무 부럽지만 지금은 (또 누군가를 힘들게 할까봐)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이날 방송 말미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와 같은 옷을 입고 운동회에도 가는 등 가장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12살 연상의 여자연예인으로부터 대시받은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