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빅뱅 최초 합동 공연 ‘아이콘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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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14:15
2008년 11월 14일(금) 9:38 [뉴스엔]
이효리와 빅뱅이 최초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효리와 빅뱅은 15일 열리는 '2008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8 MKMF)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철저하게 보안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컨셉 회의를 위해 빅뱅 연습실을 찾은 담당PD와 이효리의 모습이 연습실 앞을 지키던 빅뱅 팬들에 의해 팬까페 등에 노출되면서 부득이하게 공개됐다.
이효리와 빅뱅이 꾸미는 합동 무대는 3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며 2008 MKMF의 최고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12분에 달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기획되는 이번 무대에는 이효리 버전의 ‘나만 바라봐’와 빅뱅에 의해서 랩 버전으로 재탄생 된 ’10 minutes’ 등이 선보이게 된다.
MKMF측은 "역대 대상 수상자 2팀의 조인트 공연인 만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이효리와 빅뱅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가며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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