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 된 한국인 양칠성

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 된 한국인 양칠성

익_s098vd 2k 20.07.14

   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 된 한국인 양칠성


양칠성

1919년 전북 완주 삼례 출생

1942년 일본군에 입대했고 인도네시아에 배치됨. 창씨개명한 이름은 야나가와 시치세이


일제 패망 후 한국이나 일본으로 안 돌아가고 인도네시아에 남아서 인도네시아 독립군 용병으로 활동.

1949년 네덜란드군에게 포로로 잡힌 후 총살당함.


그 후 수십년간 무관심속에 묻혀있었는데,세월이 지나 인도네시아군 고위 장성이 된 당시 양칠성의 전우들의 노력으로 1975년 인도네시아의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인정됨. 현재 인도네시아 관립 영웅 묘지에 묻혀있음.

다만 이때 묘비는 창씨개명한 일본식 이름으로 새겨짐.1995년에 와서야 양칠성으로 이름 바꿈.


총살당할때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다는 썰이 있어서 친일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다른 말을 외쳤다는 썰도 있고 해서 확실치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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