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한 사회초년생인데
어린데도 불구하고 야물딱지고 목표 지향적인 게 너무 멋있어
아니 발령 대기 기간에 원래 여행 가고 노는 거 국룰 아닌가요??
시간 낭비가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또 알바로 모은 돈으로 자취방 얻고
이런 생각을 19살에 했다는 게 진짜 기특,,
어머니 윤희가 너무 잘해요,,
똑부러져서 일찍 철 든 어른 같았는데
한 달 동안 지하철 잘 못 탔다는 거 말하는데 너무 귀엽더라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인정요,,,
나도 지방러인데 2호선이 어디어디행<< 이것 때문에 복잡했었어
몰랐는데 말라리아 감염이 코로나보다 더 높은 감염병이래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 지역은 아니라고 하더라 ㅠㅠ
이런 거 보면 아직 학생 같고 그런데
저축 비용은 웅니 그자체임,,
나 21살 때 백만원? 좀 안 되게 있었던 것 같은데,,
월급 절반 이상을 저축하는데
자취하면서 이게 어떻게 되냐고
120 쓰고 100 저축이면 그런가 하는데
100쓰고 120 저축은 진짜 대단
회사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겨우 하는데
취업 후 대학 진학? 진짜 이런 미친 체력이 부럽고
뭔가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게 부럽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