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히오스를 하고 있었음 남친은 일하고 나서 나는 집에 있다가 같이 하자고 해서 킴 빠른대전으로 방 파서 모르는 사람들 들어오면 5인큐마냥 모아서 돌리는 거임 5명이 됐고 게임 시작함 (참고로 나 히린이)

첫 판 이김 근데 겐지가 입을 터는 게 심상치 않길래 나보고 시비 털어도 무시함 그니까 예를 들어 "공성 먹으러 가자" 이 말도 "공성 먹자고 뿅뿅들아", "고아련을 데리고 왔네" 이럼 언어순화도 아니고 그냥 말을 이따구로 함

두 판 나 계속 죽었음 히린이니까 봐 줘가 아니라 상대가 잘함 히오스 모르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는데 적 키히라가 잘해서 걍 큐 맞고 씨씨기 걸면 태사다르가 방벽 쳐서 죽는 게 그냥 어쩔 수 없었음 (나 오르피아)

본인은 게임은 질 수도 있다 하나가 못한다면 나머지가 각 0.5인분씩 하면 이기겠지 이런 판 이겨야 올라갈 수 있다 이런 마인드임 대신 그냥 패작이나 괜히 이상한 말하는 히오스 아재들은 끔찍하게 싫어함

내가 변명하는 것도 웃김... 빠대고 챔 연습할 겸 남친이랑 즐길 겸 하는 거지 ...(파티장 내 남친이었음)

근데 두 판째에 내가 오르피아로 계속 죽기 직전에부터 겐지가 공성 먹자는 거임 가려고 하는데 겐지가 욕함 게임하면서 욕 안 하는 사람? 거의 없다 판단했는데 자꾸 입 털어서 걍 탑 감 그 뒤로 계속 내가 계속 죽어서 8뎃함

근데 나도 억울한 점 적팀은 다 몰려다니는데 남친이나 겐지나 하는 말 미드 경험치 먹으라는 말이었음 그래서 미드에서 혼자 경험치 먹다가 8뎃함 밀지도 않았음 걍 일정하게 밀다 다시 밀리면 다시 가고 이 정도?

그래서 경험치는 팀 내 1등이었음 (8뎃의 이유를 말하는 거지 8뎃 잘했다라는 소리 아님) 근데 자꾸 겐지가 야부리 텀 겜 지고 나서도 끝없는 욕설비방 ㅋㅋㅋ

내가 못하는 게 싫음 나가면 된다 굳이 아가리 털면서도 계속 있는 이유가 뭐냐 이러니 괜히 대화 시도함 말 안 통함 이빨 꽉 깨물고 지 할 말만 해서 싸울 때 개처럼 싸움

근데 여기서, 남자친구에게 귓말로 추방해라 시발 보냄 남자친구는 계속 겐지랑 나 보고 사이좋게 둘이 탱이나 해라... 내가 할게,,, 너네 8분동안 싸우고 있다... 레디 좀 박아주면 안 되냐 이럼

편 들어주는 거? 같이 싸워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우린 둘이 같이 게임하는 거 즐기려고 빠대 돌린 건데 들어온 사람이 분위기 ㅈ창내면 걍 추방시키면 끝나는 일 아님? 끝까지 추방 안 시키고 남친이 허허 이러면서 자기가 파티 떠남 그리고 나오라고 함

또 나와서 왜 추방 안 시켰냐 물으니 히오스 문화야 이럼 이 말에 걍 정 떨어짐 그래서 넌 니 여친이 싸우고 있는데도 별 관심이 없니?

내가 먼저 시비 털었어? 끝까지 쟤가 아가리 터는데 추방시키는 게 그렇게 어렵디? 이러니 게임에서 왜 그렇게 화가 났어... 이럼 내 말이 게임 즐기려고 하는 건데 ㅇㅇ

랭크전이면 이해하지 줫나 못함 욕도 먹겠지 근데 나는 너랑 하는 게 목적이고 빠대에 연습할 겸 한 거지 그렇다고 내가 먼저 지랄을 했냐 뭘 했냐 근데 너 혼자 속 좋더라 하면서 비꼼

내가 걔 편을 들었어? 이러길래 내 편은 들었어? 쓸데없는 중립 지키면서 넌 그냥 그랬나보다 여친이 욕 먹고 있는데 ^^ 이랬음

대신 욕 박고 싸워달라는 게 아님 게임 종류별로도 많이 하고 꽤 오래 해서 게임상에서 욕 먹는 거 걍 그럼 근데 우리 목적은 같이 게임하자는 차원에서 사람 모아서 같이 겜하는 거지 싸우려고 게임을 누가 함

그니까 조용히 추방 시킴 될 것을 지는 싸운 거 잘 보지 못했다 하지만 8분동안 욕설 비방으로 서로 싸우는 거면 아 많이 화가 났구나를 인지 못할 정도잇가 싶음